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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이 있고 5년째 사용중이긴 하다.
근데 어느 순간 캡슐 커피가 너무 텁텁하고 쓰고.. 깔끔하지 못한 느낌?
그렇다고 자동 머신을 사기엔 너무 헤비한 느낌...ㅋㅋ
그래서 커피메이커를 저렴한걸 하나 사봤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 게다가 쌈...
사이즈가 엄청 아담함.. MAX 까지 넣으려면 한 1.2L?
한명 당 왕창 먹으면 MAX 기준 4명은 나눠먹을 수 있을듯..
사용방법 완전 심플함..
물넣고.. 커피 넣고 저 좌측 하단 버튼 누르면 알아서 추출되고 물 다 내려가면 보온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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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베로나 분쇄원두 사서 커피메이커에 동봉된 스푼으로 3번 넣고 9잔 기준으로 채워서 넣으니까 엄청 찐해서..ㅋㅋㅋ 물 더 넣음..
여과지는 필터 더러워 질까봐 샀는데 어차피 물들긴 하더라..
여과지 계속 쓰면 되니까 괜찮음..ㅋㅋ 저건 근데 뭘 사도 똑같을 거 같음.
완성.. 너무 맛있음
캡슐만 먹다가 먹으니까 세상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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